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효주(뷰티풀 군바리) (문단 편집) == 평가 == 초기엔 심약한 은근 고문관 기질이 있는 캐릭터로 평가 받았다. 4부 초반에 [[정수아]]에게 짬판을 쏟은 적이 있기도 하지만 대형 사고 에피소드에서 행적에 대한 평가가 더 떨어졌다. 후임이자 동창인 [[임다나]]와 얽히기 싫다더니 임다나에게 자신이 임다나의 동창임을 밝히면서[*A 그런데 해당 장면을 보면 대화 중간부터 나오기 때문에 앞부분이 잘렸을 뿐 임다나쪽에서 먼저 물어본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물어본다고 곧이곧대로 알려준 것도 잘 한 건 아니지만 이게 맞다면 최소 효주가 괜히 스스로 먼저 동창 얘기 꺼낸 건 아닌 것이고, 현실에서도 눈치가 느리거나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누군가가 뭘 물어볼 때 얼떨결에 그대로 대답하는 일이 흔하기도 하다.] 판단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 지적도 못하고 임다나에게 먹히고 휘둘리기만 했다. 이를 본 이정희가 임다나에게 이를 지적하다가 임다나가 이정희와 소수 최아랑에게 하극상을 일으키는 일이 터졌음에도 본인은 책임회피를 하고 점호 때도 상, 수경들이 있는 곳에서도 임다나를 힐끔힐끔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고문관 이미지를 심었다. 동기인 [[성다슬]]이 딱히 사고를 치지 않고 무난하게 군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며, 저질체력 때문에 독자들의 우려를 샀던 후임인 [[이정희(뷰티풀 군바리)|이정희]]도 수경 정수아와 최아랑의 도움을 받았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며 자신이 그르다는 걸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더군다나 임다나에게 그렇게 얻어맞았음에도 정수아의 본부제의조차 거부하며 자신이 1소대에서 지내며 얻었던 성취감을 본부로 가는 순간 더는 얻지 못할 것이며 임다나에 대해서도 오히려 자신이 먼저 덤빈 책임이 크다며 임다나를 걱정하고 자신은 1소대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더욱 비교되었다. 다만 이건 이정희가 피해자가 가해자를 걱정하는, 너무 비현실적으로 --호구스럽게 --착한 면모를 보인 면이 있는지라 특별히 이걸 들어 효주를 나쁘게 평가한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정상참작을 해줄 여지는 있는데, 임효주와 임다나는 고등학교 동창관계로 서로 어느 정도는 사회에서 알고있는 사이였단 것이다. 임효주는 이미 임다나가 유명한 일진이었던 것과 성격도 나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방범 근무시 얘기를 나눈 동기에게 했던 말과 같이 오히려 불편하다면서 수틀리면 자기 친구들 군대로 부를까봐 조마조마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적극적으로 저항해볼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밖에서는 군대같은 수직적인 계급체계를 별로 겪어보지 못한 평범한 이경은 자신이 당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극상 사건이 끝나고 다슬과의 대화에서 그걸 빌미로 임다나가 참교육 받게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따지고 보면 다나랑 엮이기 싫다 해놓고 하루도 안 지난 다음날 먼저 동창임을 밝혀서[*A] 양아치 일진 다나에게 약점을 제공해 놓고선 말 놓고 맞먹으려 드는 게 꼴 받는다는 이유로 벼르고 있다가 하극상을 빌미로 참교육 받게 만든 과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로 인해 임효주는 계급이 높아짐에 따라서[* 특히 막내들을 관리 할 수 있는 받데기를 달 때부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짐과 동시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 않게 피해 입히는 위험한 이기주의자로 보는 독자들이 생겼다. 그러나 이기주의자라고 보는 건 너무 나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일단 하극상이 터졌을 당시 임효주는 같이 나간 이정희와 임다나를 걱정하면서 찾다가 임다나가 하극상을 하는 순간을 목격했고, 이때 바로 말리려고 말을 꺼내려다 멈추고 무언가를 고민하더니 상경들을 부르러 간다. 이미 폭행이 시작된 차에 임다나를 효주가 직접 말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말린다 해도 임다나 성격에 들을 리도 없으니[* 더군다나 이때의 임다나는 최아랑까지 패려고 했다. 그 말인 즉 임효주가 말리려 했다면 덩달아 맞았을 가능성이 높았었는데 체격 차이도 너무 커서 힘으로 뜯어말리는 건 불가능한 선택지였다.] 결국 그 상황에서 다른 선임을 부르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거기다 세탁으로 양아치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애초에 임다나의 이기주의, 양아치 캐릭터성이 훨씬 더 심각했기에 그 임다나를 조지는 것에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일이경들이 깨스로 고통받은 것도 애초에 임다나가 하극상을 벌인 것 자체가 원인이었고 군조직의 [[연대책임]]상 이는 필연이었다.[* 특히 그 시점에서 289는 중대장 서희주와 중수 정수아의 체계 아래 평화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이경인 임효주의 입장에선 우지영 주도 하에 부활한 '연대책임으로 고통을 주는 옛날 깨스'를 예상 못했을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성다슬에게 '예상했던 과정과 달랐다'고 언급했다.] 그 상황에서 하극상을 정리하고 묻었으면 그나마 깨스를 피했겠지만 가능한지는 둘째치고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불러왔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임다나가 갱생하지 않았으면 임효주 본인은 물론이고 임효주의 행동에 최대 피해자로 여겨지는 이정희까지도 임다나가 계속 기어오르며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임다나 성격상 폭군이 되었을 텐데 이는 소대 전체적으로 문제가 커질 것이었다. 게다가 임다나의 신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지라 그나마 신체 능력 만렙인 최아랑이 있을 때 사건을 벌이고 제압된 게 임효주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오히려 굉장히 다행인 것이다.] 이기주의자보다는 기회주의자 정도로 보는 게 맞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은 물론 다른 일이상경들까지 고생했는데도 저런 태도를 보이며 다 자신의 그림이었다고 말하는 점에서 그동안의 '고문관기가 있지만 순진한 모습'이라는 평을 받던 이미지와 큰 갭이 있는 면모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평가가 두 가지로 갈린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이런 반전이 정수아가 상경이 된 이후로는 무매력 일변도였던 후임 라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이다. 3부 이후 등장한 후임 라인은 작화에 힘이 들어가고, 서브 주인공급 비중으로 고참이 된 주인공 정수아를 후임 시점에서 보여주는 역할을 한 [[한유진(뷰티풀 군바리)|한유진]]을 제외하면 캐릭터로서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유진도 3부 초반을 지나고선 비중이 급격히 줄며 순진한 정수아 바라기 정도에 소모되었다. 3부 중후반에 비중을 많이 받은 [[이동희]], [[나국희]] 에피소드는 최악이란 평가를 들었고 안설주, 신소미, 오해연, 염혜주 등은 숫자 채우려고 만들어놓은 병풍에 불과했으니 효주에게 이런 반전 면모를 넣은 건 [[설이]]가 무수한 비판 속에서도 군말 없이 인정받아온 캐릭터 만드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는 것이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로는 전술했듯이 근본적인 잘못은 임다나가 저지른 하극상이었고, 효주가 이를 고참들에게 알린 행동 자체는 작품 내외적으로 봐도 이미 당위성이 충분했으며, 하극상 사건의 당사자나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도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음침한 모습으로 다슬에게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말하는 불필요한 장면을 왜 넣었는지 의문을 가지거나, 주간 연재 특성상 처음부터 계획하고 짠 반전일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게다가 반전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억지인 게, 효주의 잘못이라곤 하극상의 최초발견자임에도 맞후임을 말리지 않아 이정희가 좀 더 길게 맞게 만든 것과 하극상의 댓가로 상경 이하 전원이 고통받은 사실에 대해 죄책감 없이 자기가 짠 그림이라고 말한 게 전부인데 이걸로 효주가 흑막이라 평하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상술했듯 어차피 그때의 판단이 최선책이었으며 당연히 최고참과 맞선임에게 하극상을 시전했으니 연대책임으로 수경 이하 전원이 얼차려와 깨스로 고생하는 것도 불가피했고 효주 본인도 예외없이 깨스로 며칠 개고생을 하는 등 본인까지 피를 봤는데 다 끝난 판국에 자기가 짠 그림이라는 말을 하니 매력적인 캐릭터라기 보다는 그저 찌질하게 허세를 부린다는 감상이다. 사실 작품 내적으로 봐도 진짜 자신의 계획이었다한들 거기서 굳이 다슬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고 진짜 큰 그림이었든 허세였든 임효주를 부정적인 모습으로 잡은 것인데, 현재 인기가 늘고 있는 임다나를 세탁해 밀어주기 위해 임효주를 억지로 흑막처럼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